![]()
*네 부모를 공경하라! Ehre Vater und Mutter! |
![]() 2022년 5월 22일 주일대예배 |
|||||
어느 집에 두 며느리가 들어왔다.
맏며느리는 시부모님을 정성껏 섬겼다.
맛있고 좋은 것을 늘 먼저 챙겨드리고 자식
도 그 다음순서로 챙겼다.
신구약 성경에서 ‘공경’ ‘כָּבַד 카바드’ ‘무겁다’ 는 단어가 딱히 4번 사용되고 있다. 이것이 강조형이 되면 ‘무겁게 여겨라, 경외하라’가 된다. 그런데 오묘하게도, 하나님께 두 번, 부모님 에게 두 번이 쓰여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24:15 ‘영화롭게 할 것이라’ 잠3:9 ‘여호와를 공경하라’ 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레19:3 ‘부모를 경외하고’ ‘יָרֵא 야레’ 성경은 유일하게 경외나 공경은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단어다. 이것을 사람에게 사용하면 우상숭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딱히 부모님을 공경하고 경외하는 것은 예외 로 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사용하고 계신다는 뜻이다. 따라서 부모 공경은 마치 하나님에게 하듯 하라는 엄명인 셈이다.
▮ 주안에서 순종하라
성경에는 부모에게 순종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이삭은 자기를 제물로 바치려는 아버지에게 반항하거나 이유를 묻지 않고 묵묵히 순종 하고 있다. 이는 마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바울 서신에는 아내들에게 자기 남편에서 복 종(휘포탓소)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다. 독일어로는 ‘Die Weiber seien untertan ihren Männern als Herrn 아내는 마치 주께 하듯 스스로 자신의 주도권을 남편에게 넘긴다는 자의적 순종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에게 순종(휘파쿠 오)하되 강제성을 띤 복종(gehorsam)을 요구 하고 있다.
▮약속 있는 첫 계명
‘네가 잘되고 장수 하리라’ 기독교 강요를 서술한 존 칼뱅은 이 부분을 다 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원래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효도 받는 네 부모가 잘되고 장수하리라, 해야 할 텐데, 그러지를 않고 오히려, 많은 수고와 재물을 동원하며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 한다는 역설적인 축복을 말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명을 지켜 부모 공경을 하면, 당연히 부모님 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게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가? 장년이 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을 지켜서, 노년이 된 부모를 공경하게 되면, 그 노년이 된 부모는 그 자녀들이 공경하는 것으 로 인해서 땅에서 오래 살게 된다. 이것을 지켜본 어린 자녀들이 성장해서 또 다시 ‘그 부모를 공경하면 그 부모가 노년이 되어서도 오래 잘살게 되고, 그대로 그다음 후손들에게도 연속성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약속 있는 첫 계명의 뜻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 눈에 보이는 부모도 공경 못하면서 어찌 눈 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하겠느냐? 하나님 경외의 지수는 부모님 공경의 지수와 정비례 한다는 점을 기억하라.
* 담임목사님 코스테 주제특강 : <거룩한 영향력>보러가기* Koste 하이델베르크 CTS.TV : 메인뉴스 보러가기* |
2022년 5월 예배와 행사안내
-05월01일: 교회에서 대면 어린이주일대예배 ◉ 공지사항 ◉
1. 오늘은 유아세례식 대면예배로 드리게 됨을 감사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영상예배를 |
|||||
![]() |
||||||
권사취임식앞줄 우로부터, 권사: 경은숙 유재열 김은숙 선교사님 한은선 담임목사님 윤미덕 이정옥 정유선 정은희 뒷줄, 기존 장로: 김계수 심은치랑, 권사: 정상순 김순분 김봉희 @한어진
*주일예배
교회 창립40주년 기념행사 Saechsische Schweiz Wald 여행
* 학습 * 세례 |
* * 어버이주일
* 금요기도회
비텐베르크 성지순례
신구약성경 필사본 헌정
독일교회 축사
성가대 축하찬양 담임목사님 축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