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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1일

 

충성된 종아~!
Getreuer Knecht!

 

신앙인의 메가톤급 잠재력이 폭발적으로 역사하는 데는 네 가지 은혜가 조합될 때만 가능합니다.절대 신뢰..절대 선(뜻)..절대 성령충만..절대 순종..

 

둘, 다섯 달란트로 배를 남긴 자들에게 주인이 부른 호칭이 ‘충성된 종아~’입니다. 아무리 큰 충성을 해서 많은 업적이 있다하더라도 항상 종 된 겸손을 잃지 말라는 의미이며 비록 청지기의 신분이지만 충성할 기회를 놓치지 아니하면 얼마든지 존귀에 이를 수 있다는 역설입니다.

 

나라를 구한 다윗의 충성

한 가정의 아들로서 양치기 소년일 때 그는 자기에게 맡겨진 양을 지키기 위해 물맷돌을 던져 사자나 늑대를 물리쳤을 때 그런 삶이 후일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몰랐지만 그의 그런 평소의 훈련과 충성이 후일에 나라가 불레셋과 골리앗에 의해 무참히 짓밟힐 때 유감없이 발휘되어 나라를 건지는 영웅이 됩니다.

 

비전을 이룬 요셉의 충성

요셉은 열두 아들 중에 가장 존귀하고 각별한 사랑을 받던 아들이지만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리고 보디발의 아내에 의해 치욕적인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떨어지지만 그는 항상 현재에 충성을 다한 인물입니다. 보디발의 가정 총무로서 그 집안이 흥왕하도록 충성을 다했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으나 얼마나 충성스러웠으면 간수가 감옥의 열쇠를 죄수인 요셉에게 맡겼을까요. 그런 그의 삶의 성실함이 한 나라의 총리가 되었을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도와 감사로 하는 다니엘의 충성

다니엘은 뜻을 정한 후 누구나 부러워할 왕의 밥상을 거부합니다. 자기가 세운 신앙의 삶의 원칙에 충실합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사명에 충성된 자로 삽니다. 단6:4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정적들조차도 그의 충성엔 토를 달 수가 없었습니다. 다니엘의 충성은 기도와 감사가 넘쳤습니다. 죽을 수도 있는데 하루 세 번씩이나 기도하며 그런 상황에 대하여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했습니다. 충성하되 기도와 감사로 충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세는 사환으로 충성했고 예수는 아들로 충성했다는 히브리서 기자의 묘사에서 충성의 질적 차이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똑 같은 일을 하지만 어떤 마음 자세로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언제 오신다는 말이 없습니다. 삶의 긴장을 놓지 말라는 겁니다.

 

종들 자신의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몸도 자신의 것이 아닌 주인의 것이고 맡겨진 달란트도 주인의 것입니다. 선물로 거저 주어진 삶임을 알고 겸손히 청지기적 삶을 구사하라는 겁니다.

 

불충한 자는 말이 많고 원망과 불평은 많으나 열매는 없습니다. 충성스러운 자는 말은 없지만 열매는 크고 많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불충하다가 하나마저 빼앗기고 바깥 어두운 곳에 내 몰리지만 각각 배나 남기도록 충성을 다한 두 사람 중 다섯으로 다섯을 남긴 자, 곧 가장 부유한 자에게 빼앗은 한 달란트를 주라고 하신 것은 의외이지만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아니 지금 내가 불평하면 불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불평이 다음 시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더 큰 불평을 불러온다는 것이 한 달란트로 불충한 자에게 내린 벌입니다.

 

지금 감사하고 즐거워하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감사와 즐거움이 그 다음 시간과 다른이에게 영향을 미쳐 더 큰 감사를 불러오거나 더 큰 복된 환경으로 만들어 가도록 역사한다는 점을 교훈하고 계십니다.

 

주인의 즐거움과 잔치에 초대받는 청지기로 한 해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마25:14-30 / 청지기임명주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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